완도경찰서 공개수배자 |
[프라임경제] 전남 완도경찰서(서장 한재숙)는 완도에서 발생한 살인 피의자를 전국에 공개수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 모 씨는 지난 16일 저녁 8시~10시경 완도군.읍 군내리 소재 아파트 부근에서 내연녀의 목 부위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김 씨가 내연녀와 금전문제로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개수배한 김 씨는 178㎝의 건장한 체격으로 긴 머리형과 검정색점퍼, 청바지를 착용하고 있다.
김 씨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없이 112 또는 완도경찰서(061-550-7372)로 신고하면, 결정적 단서에 따라 신고포상금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