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달말과 이달초 광주 남구 모 여고와 모 남고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광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들 학교들은 광산구 소재 모 업체에서 김치를 납품 받았으며, 이 업체에서 사용중인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사실을 역학당국이 확인했다.
이번 사건에서 확인됐듯, 보건당국이 식품제조사를 대상으로한 수질검사에서 노로바이러스 항목이 빠져,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