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시장본부는 4월 둘째 주인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코이즈와 에프엔에스테크, 나노스 3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이즈는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로 보호필름, 도광판, 백코팅을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271억8800만원의 매출과 55억42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0억6700만원이며 공모를 통해 최소 90억8600만원에서 최대 102억6600만원까지 조달할 예정이다. 예정발행가는 주당 7700~8700원이며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또 에프엔에스테크는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체로 유리기판 식각기가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35억2700만원, 순이익은 53억9300만원이며 자본금은 11억2500만원이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모예정총액은 69억6000만~78억원, 주당예정발행가는 5800~6500원이다.
끝으로 한화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는 나노스는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IR 필터가 주생산품이며 작년 431억5000만원의 매출과 40억1700만원의 순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20억4000만원, 공모예정총액은 112억5000만~127억5000만원으로 예정발행가는 7500~8500원이다. 세 업체 모두 액면가는 500원이다.
한편 이들 세 곳이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함에 따라 이날 현재 상장예비심사를 진행 중인 회사는 국내기업 15곳, 외국기업 1곳 등 모두 16개사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