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대입전형에서 수시모집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광주 진학 실적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그 결과가 주목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해 ‘2013 대입 맞춤식 지원전략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수박 먹고 대학 간다'의 저자 박건우 강사가 2013학년도의 대입전형 주요특징을 소개하고 주요대학 전형계획과 수시입학을 위한 지원전략도 함께 강의해 수험생들의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수시모집 추가 합격자도 정시와 추가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며, 수시모집 지원 횟수도 6회로 제한되기에 수시모집에서 변경된 유의사항을 정확히 숙지하여 신중히 대학을 선택하고 지원해야 한다.
특히 지원횟수가 제한된 만큼 수능, 학생부, 비교과 등에 따라 지원 가능한 최적의 전형을 찾아 논술형, 입학사정관제 전형, 적성형 등에서 어떤 전형으로 집중 또는 분산해서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맞춤식 접근이 필요하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1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대 입시설명회를 비롯하여 10회 가량 대입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영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님들의 진학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와 광주교육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과 광주학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