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은 올 1분기 5대범죄 검거율이 80.5%로 전국 평균 68.5%보다 12%나 높아,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 검거율 64.2%에 비교해 16.3%가 향상된 수치이며, 민생치안의 핵심 범죄인 절도범죄 검거율은 54.8%로 전국 평균 43.5%에 비교해 11.3%가 높았다.
이같은 검거활동의 강화에 따라 절도 범죄발생은 전년에 비교해 46% 가량 대폭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검거율 향상 원인에 대해 전남경찰 관계자는 "매주 절도사건 범죄분석을 통해 경찰서간 정보를 공유하고 연관성 있는 범죄에 대해 종합.책임수사팀을 선정해 재배당함으로써 수사의 효율성을 높인 때문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