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2 고흥우주항공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 13일부터 개최된 이번 축제는 나로호 소개와 우주복 사진촬영, 태양흙점관찰, 우주인증 발급, 로봇댄스 홍보존 등을 직접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밖에 에어로켓 만들기, 헬리콥터 만들기 등 10여종의 우주과학 체험프로그램 등은 가족단위 체험객과 학교단위 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의 장으로 각광 받았다.
고흥만 건강걷기대회와 학꽁치 낚시대회, 우주○× 골든벨을 울려라, 나도 나름 가수다 등의 프로그램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8km에 달하는 고흥만 벚꽃길과 4km 유채꽃길이 장관을 이루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벚꽃과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체험도 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즐겼다”면서 “고흥우주항공 축제가 전국적인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내실을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