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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티켓몬스터와 종합물류대행서비스 협약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4.16 1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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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 GLS와 소셜커머스기업 티켓몬스터가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위해 종합 물류대행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CJ GL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켓몬스터 물류시스템 구축에서부터 창고보관 및 유통가공, 재고관리, 택배배송 등 3자 물류와 택배사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티켓몬스터 이용고객은 판매종료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구입과 동시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지난달 티켓몬스터 배송상품 거래량은 약 243만건이다.

이와 관련, CJ GLS 관계자는 “앞으로 티켓몬스터 고객들은 빠른배송 뿐 아니라 전화번호 등 송장내 고객정보 암호화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여기에 티켓몬스터 또한 안전한 유통과정과 보관처리, 체계적 재고관리로 상품 파손 및 오배송 등 서비스 불만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중구 쌍림동 CJ GLS 본사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조인식에서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좌)와 CJ GLS 손관수 대표(우)가 협약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서 CJ GLS 손관수 대표는 “국내 최초로 소셜커머스 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한 티켓몬스터는 국내외 소셜커머스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최적화된 물류서비스 제공은 물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또한 “국내에서 온라인쇼핑이 제2 유통채널로 부상할 수 있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시스템 때문”이라며 “CJ GLS의 전문적이고 첨단기술이 적용된 물류시스템을 통해 티몬고객에게 최고의 배송서비스를 제공, 업그레이드 된 고객만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티켓몬스터는 가상의 전화번호를 부여해 개인 연락처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안심번호서비스를 상반기내 도입해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