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승 기자 기자 2012.04.16 16:14:56
[프라임경제] 수원 여성 피살 사건으로 사의를 밝힌 조현오 경찰청장 후임에 김기용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다.
경찰위원회는 16일 오후 회의를 열어 김 차장을 경찰청장 단수후보로 확정하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찰에 특채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경찰청 정보3과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등을 지냈고, 올초 차안정감인 경찰청차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