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시내버스의 안전운행과 운송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운송조합과 함께 ‘2012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시설 일제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내버스운송조합과 공무원 등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10개 업체가 운행중인 시내버스 930대에 대해 공용차고지 및 주요 회차지에서 차량 청결, 시설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차량 내․외부 청결 및 도색상태, 자동안내방송 장치 및 정차신호용 부저 작동상태, 승강구 파손여부 및 미끄럼 방지상태, 냉․난방 장치 작동상태, 소화기 및 긴급용 공구 등 휴대품 비치여부 및 관리상태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에서 정하고 있는 운송사업자의 준수사항과 함께 저상버스의 리프트 작동상태, 운전자 조작 숙지 여부, 소화기 작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행정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