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적인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대기업 등에서 각각 채용 공고를 발표함에 따라 그동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온 취업 준비생들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갈수록 높아지는 취업 문턱에서 고군분투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돕기 위해 최근 학원 및 취업포털 사이트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어려운 영문 이력서·영어 면접 준비
취업 준비생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어로 세련되면서 설득력 있는 이력서 작성은 쉽지 않다. 특히 외국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경우 외국계 기업 취업의 첫 번째 단추라 할 수 있는 영문이력서 작성은 더욱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이에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는 취업이나 이직 시 필수적인 준비사항인 영문 이력서 작성을 돕는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오는 4월30일까지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홈페이지에 자신의 영문이력서를 워드파일로 작성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무료로 첨삭을 해준다.
또 파고다 다이렉트 잉글리쉬 신촌센터에서는 무료로 일대일 영어면접을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대상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의 재학생과 교직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 시 학생증 또는 명함을 제시하면 된다. 영어면접 이벤트와 함께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예매권도 제공한다.
◆취업 마지막 관문, 면접 대비법
영어점수를 올리고, 외국어를 갈고 닦으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구직자들이 공통적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면접이다. 엇비슷한 스펙의 경쟁자들 사이에서 취업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은 취업의 승패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취업포털 ‘사람인’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공채기간 동안 공채 전문관인 ‘공채의 명가’를 대폭 개편하고, 업계 최초로 기업별 모의고사 질문지와 답안지 형식으로 재구성해 무료로 제공한다. 구직자들의 입사 희망 기업의 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의 현 준비 상황 진단 및 부족한 부분 보완이 가능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취업 준비생 혹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본인이 실제 면접장에서 질문을 받았던 면접 질문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면접비 3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TESAT 공시기교육기관인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는 오는 22일까지 취업준비를 위해 강의를 구매하는 모든 수강생에게는 40% 할인과 시사경제상식을 올려주는 ‘생생 WEEKLY TESAT’ 1개월 무료 증정, 고득점을 위한 ‘최종마무리특강’ 2만원 할인 외 한국경제신문 구독권(추첨), 2G USB, 경제용어집 등 푸짐한 상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마케팅본부의 이선경 실장은 “영문이력서 첨삭이벤트는, 높은 청년실업율과 취업난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취업 준비생들이 원하는 직장의 취업성공을 준비함에 있어 더 큰 자신감을 갖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