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시흥시 은행동 모 아파트 분리수거함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토막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오전 시흥경찰서는 청소 용역업체 직원들이 아파트 분리수거함을 수거하던 중 검은 봉투 4개에서 토막 사체가 발견돼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아파트 분리수거함이 이틀에 한 번씩 수거되는 점으로 미뤄 14~15일 사체가 버려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아파트 경비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