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몰뷰티, 슈퍼뷰티펀드 등 차별화된 운용 기법을 선보였던 유리자산운용(대표이사 박종규)이 신개념 펀드 상품인 ‘유리 국민의 선택 증권펀드’(이하 국민의 선택 펀드)를 출시,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특히 운용 스타일이나 시가총액 등에 얽매이지 않고 시장흐름과 사이클에 맞는 주도 종목군에 유연하게 투자하는 프리스타일(Free Style)투자를 지향한다. 또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해 시장상황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는 액티브한 운용을 추구할 계획이다.
‘국민의 선택 펀드’는 최근 KB국민은행이 주최한 ‘나는 펀드 매니저다’ 서바이벌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현욱 유리자산 주식운용본부장이 직접 운용을 담당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나는 펀드 매니저다’는 KB국민은행에서 판매 중인 펀드 중 수익률, 수탁고, 매니저의 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된 7개 펀드 매니저들이 은행 펀드 판매직원들로 구성된 청중 평가단 앞에서 시장 전망 및 운용전략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펼쳐 이 가운데 우수 펀드매니저를 가리는 대회다.
유리자산운용의 장항진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기존 일반 공모 주식형의 경우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실현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에 취약했지만 ‘국민의 선택 펀드’는 목표 투자기간 전략에 따른 주식비중 조절을 통해 수익률 관리가 용이하다”며 “주가가 2000선을 넘어서면서 일반 공모 주식형 펀드의 가입이 불안한 고객이라면 이 상품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민의 선택 펀드는 KB국민은행 전 지점에서 판매되며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