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의회(의장 윤봉근)는 제207회 임시회가 16일 오전11시에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15건,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총18건의 일반안건처리와 시정(교육행정 포함) 전반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게 된다.
윤봉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의문점들이 해소되고,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의 계획이나 추진 중인 사업 등에 대해 문제가 되는 점은 지적하여 보완토록하고 미진한 분야는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광주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윤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한 차원 높은 질문과 집행기관의 성실한 답변으로 성숙한 지방자치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보람찬 회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차 본회의는 23일 오전 11시에 개의해 김선호․서정성 의원의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고, 제3차 본회의는 24일 오전 10시에 개의해 임동호․김영남 의원의 시정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다.
제4차 본회의는 4월 25일 오전 11시에 개의해 허문수․나종천 의원의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고, 제5차 본회의는 26일 오전 10시에 개의해 질문의원 중 교육청 소관 질문요지서를 제출한 의원이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