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린이집 개원에 맞춰 회사 근처로 이사온 직원들이 많습니다.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국공립 어린이집과 신뢰도가 떨어지는 민간 어린이집을 대신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 소중한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게 돼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커졌어요”
락앤락이 임직원들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 3개월 간의 공사를 마무리 하고 ‘락앤락 샛별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락앤락, 어린이집 외부. |
일반적으로 회사 사옥에 위치한 직장 어린이집과는 달리 도심 속에서도 최대한 자연과 사계절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잔디마당 및 대형 창문 등을 설치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 부분에도 신경을 쓴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은 영유아보육법상 직장 어린이집 설치 대상(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또는 상시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아니지만 친(親)가족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전격 어린이집 개원을 결정했다.
락앤락, 어린이집 내부. |
특히, 어린이집 운영은 아동복지 전문법인 ‘한솔교육희망재단’에 위탁, 총 7명의 교직원들이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아동 중심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육경험이 많은 우수 교사들을 영입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했으며, 만 0세부터 4세까지 총 45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