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북한 로켓 발사 강행으로 국제적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로켓 발사를 강력히 비난하는 의장성명안에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5일 일본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응 방안을 협의해 온 상임이사국 미국과 중국이 전날 이 같은 대북 의장성명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이번 안보리 의장성명안이 북한의 실패한 로켓 발사가 탄도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것을 금지하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규정할 것으로 보도하고, 제재 확대를 촉구하는 등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