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5일 오전 8시42분께 충남 당진군 송악면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하행 254.5km 지점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A(56)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는 B(44)씨의 20인승 미니버스를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의 차량이 튕겨져 나가며 선행차량 등 10대 차량이 연쇄 추돌했다.
사망자는 없으나 A씨를 비롯한 3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또 이 사고로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당진 인근 구간이 1시간 넘게 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도로 위에 정차 중이던 미니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