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총선 이후 빠른 시일내로 새 지도부를 구성하겠다던 새누리당은 19대 국회가 시작하는 다음달 30일 전까지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차기 당 대표로는 충청에서 6선이 된 강창희 당선인과 인천에서 5선에 성공한 황우여 원내대표, 백의종군한 김무성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해 40~50대 젊은 대표론을 내세우며 남경필, 정병국, 정두언 의원등을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돈 봉투 살표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당대회 방식을 바꾸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현재 20만 명이 넘는 선거인단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민주통합당은 문성근 최고위원이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당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지도부 총사퇴론과 함께 새 원내대표를 뽑아 당을 이끌게 하자는 의견도 분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