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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2012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4.14 03: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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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2012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전국 97개 교에 총 1천811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대학별 지원 금액은 재학생 수 등에 따라 결정됐으며 동신대학교는 21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장학금 확충, 취업 프로그램 확대,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등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게 된다.

특히 전공 교육과 취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취업 및 창업지원, 산학 협력 프로그램 편성에 예산의 상당 부분을 투입하기로 하고 취업캠프 등 다채로운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는 졸업생 1천명 이상 광주․전남지역 일반대학 가운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신대학교는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5년간 156억원 지원),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사업(10년간 20억 원 지원) 선정에 이어 이번에 교육역량강화사업까지 선정됨으로써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 잘되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굳힐 전기를 마련했다.

또 교양교육 및 전공교육, 비교과교육과정 등 교육과정(what to teach)의 선진화와 학생선발, 학사제도, 학생지도, 교수-학습지원체계, 교육의 질 관리체계 등 교육방법(how to teach)의 선진화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대학 교육에 실질적인 혁신을 가져올 계획이다.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은 “최근 동신대학교가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에 이어,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에 연속해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학 교육의 혁신을 가져올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