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3일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로 나흘만에 반등하며 200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는 500선에 바짝 다가서며 499.46로 마감됐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장내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약세가 지속됐다. 삼성SDS는 스리랑카에서 200만달러 규모의 기상분석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낙폭을 확대하며 10만원(-2.20%)으로 밀려났다.
정보보안업체 시큐아이닷컴은 5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했으며, 삼성SNS(6만8250원)와 삼성메디슨(4375원)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범현대그룹의 현대로지스틱스는 1.32% 조정받아 1만9000원선에서 물러났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전일에 이어 0.63% 추가 하락했다.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은 보합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으며, 팍스넷(1750원)과 엘피온(1725원)은 각각 2.78%, 0.86% 하락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는 매수세 유입으로 3.45% 상승한 1만500원으로 올라선 반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나흘째 하락세를 보이며 1만8250원(-2.67%)으로 주저앉았다.
장외 건설주 포스코건설(8만5600원)과 SK건설(5만8000원)은 보합 마감됐으며, 롯데건설(6만5000원)과 극동건설(6500원), 동아건설(1만2550원) 또한 가격변동이 없었다.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카페베네는 5일간 12.10% 급락세를 나타내며 1만5250원(-1.61%)으로 조정받았다. 바이오관련주 아이센스는 이틀째 상승하며 1만8750원(2.74%)을 기록했으며, 아미코젠은 4.65% 상승한 1만1250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씨제이헬로비전(1만6500원), 보광훼미리마트(8만3750원), 팬택(310원), 티맥스소프트(7700원), IBK투자증권(3700원) 등으로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는 청구종목의 약세가 우세했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은 28.89% 급락하며 8000원으로 주저 앉았으며,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 또한 1만3350원으로 3.26% 하락했다.
광학기기 전문업체 디지탈옵틱은 6거래일만에 소폭 반등을 보이며 1만2150원(1.25%)으로 올랐다. 청구예정중인 비아트론(2만3050원)은 쉬어가는 모습으로 보였으며, 테스나(1만1700원, -0.43%)는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엠씨넥스(1만5900원), 피엔티(2만4750원), 호서텔레콤(4600원)은 보합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