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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신임 대표, 벤틀리 출신

중국 내 295% 성장…“수입차 위상 향상에 온 힘 쏟아”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4.13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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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데이비드 맥킨타이어(David Mclntyre)를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맥킨타이어 신임 대표는 오는 6월1일부터 국내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 차량의 판매, 마케팅 및 서비스 전반을 책임진다.

지난 2년간 벤틀리 모터스 차이나의 세일즈 담당 이사로 재직했던 맥킨타이어 신임 대표는 중국 내 295% 성장을 거두는 등 아시아에서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가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의 지사장을 역임하며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을 이뤄내기도 했다.

맥킨타이어 신임 대표는 “혁신과 전통의 대명사인 영국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 랜드로버와 한 가족이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시아 시장, 그 중에서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재규어 랜드로버가 최고 수입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