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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호텔프리즘] 호텔리어 꿈나무에 ‘체험’ 선물…추억은 ‘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이색패키지 '리틀 호텔리어'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4.13 15: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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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웨스트 런던에 사는 작은 서점주인 윌리엄 테커(휴 그랜트)와 유명한 인기 영화배우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의 사랑이야기 ‘노팅힐’은 누구나 사랑을 꿈꾸게 만드는 영화로 불립니다. 영화 속 마지막 장면이었던 안나와 윌리엄의 공원 벤치 신은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의 ‘She’ 선율까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는데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틀 호텔리어' 테이블 매너.
스토리도 좋았지만 필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은 것은 영화 속 단 한 컷. 서로의 오해가 풀리던 기자 회견장이었습니다. 미국인이었던 안나가 영국을 떠나기 전, 기자 회견을 엽니다. 윌리엄은 더 이상 안나를 못 본다는 것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한 차로 한달음에 찾아가죠. 그곳이 바로 영국의 리츠호텔이었습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틀 호텔리어' 하우스키핑.
영국의 성을 그래도 옮겨놓은 것 같은 호텔을 보며 호텔리어가 되면 안나와 테커 같은 사랑을 평생 볼 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호텔에 매료돼 살펴본 실제 호텔리어의 역할과 능력은 사뭇 달랐습니다.

호텔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 서비스인 호텔리어. 1990년대만 하더라도 호텔은 대부분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실제 호텔을 일반인들이 이용한다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류층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족단위로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선 외국인과의 원활한 소통뿐 아니라 서비스 마인드, 실무능력, 활발한 성격, 원만한 대인관계, 봉사정신 등 필요로 하는 것이 많습니다. 또 세련된 국제매너와 건강한 체력, 고객을 우선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프로의식과,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그들은 호텔의 얼굴인 동시에 서비스 산업의 대표자인 셈이지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틀 호텔리어' 도어.
하지만 이러한 개념도 실제 체험하지 않으면 몸소 느낄 수 없는 법입니다. 호텔리어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실제 호텔에서 ‘호텔리어’를 체험 할 기회가 있다고 해 살펴봤습니다. 호기심 많은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더욱 관심을 갖게 될 텐데요, 바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입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자녀에게 풍부한 경험과 꿈을 선물할 수 있는 이색 패키지 ‘리틀 호텔리어’ 패키지를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합니다. 클럽 스위트룸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호텔 곳곳을 경험하게 해주는 이색 체험 패키지죠.
 
첫째 날은 총지배인 집무실과 호텔 식음 상품을 개발하는 R&D 센터 등을 방문하는 호텔 투어(Hotel Tour)를 시작합니다. 하우스키핑‧프런트 서비스 등의 객실 업무 체험한 후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더 뷰(The View)’ 레스토랑에서 부모님과 함께 정찬 5코스를 즐기며 ‘테이블 매너’를 배우기도 합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틀 호텔리어' 수료증.
둘째 날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가 펼쳐집니다. 쿠키 또는 빵, 케이크 중 한 가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특급 호텔 셰프가 돼 직접 세팅하는 조식도 포함됐지요.
 
특히, 패키지 체험 어린이 고객에는 호텔리어 체험 수료증과 체험 내용이 담긴 미니 사진첩을 선물하기 때문에 추억을 기념으로 남기기에도 충분합니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워커힐 마스코트인 다람쥐 인형과 천연화장품 버츠비(BURT’S BEES) 5종 세트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합니다.

어떠세요, 미래의 촉망받는 호텔리어 될 새싹을 위한 소중한 추억 한 장, 남겨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