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슬로건 공모에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에 따르면 전국 블로거 및 직원 총 437명이 참여 슬로건 응모작 943건 가운데 전남지역본부 직원 4명이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전남본부에선 박수정(농지은행팀) 직원의 ‘농어촌의 희망 비타민, 한국농어촌공사’가 정재훈(기전기술팀) 직원의 ‘농어촌의 백년을 지킨 기업, 한국농어촌공사’ 등 4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블로거 응모작 중에서는 ‘농어촌을 Sing-그럽게, 한국농어촌공사’, ‘Smile 농어촌, Smart 한국농어촌공사’ 등 20편의 슬로건이 선정됐다. 채택된 슬로건은 앞으로 공사 캠페인, 인쇄광고, 홍보브로슈어 등 각종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서 유독 많이 표현된 단어는 ‘파트너, 동반자, 농어촌의 웃음, 희망에너지’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과 함께하고 밝은 농어촌을 건설해달라는 열망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김행윤 본부장은 “이번 슬로건 공모를 통해 농어업인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공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농어업에 대한 의미를 찾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에서는 우리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슬로건 공모전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비전과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아이디어 발굴로 공사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말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