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자산운용(대표 차문현)은 12일 서울 우리자산운용 본사에서 홍콩 대안투자운용사인 MCP자산운용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재간접 헤지펀드 운용 및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관련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체결식은 MCP자산운용 텟츠오 오치(Tetsuo Ochi) 대표와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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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우리자산운용과 MCP자산운용의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MCP 자산운용 텟츠오 오치(Tetsuo Ochi) 대표(왼쪽)와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자산운용은 향후 MCP자산운용과 상호 교류를 통해 △개별 기관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 설계 △상품 설계 후 기관 공동 마케팅 추진 △리스크 관리 및 기업실사(Due Diligence)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실무자 연수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재간접 헤지펀드 등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MCP자산운용과의 적극적인 협력 및 우리금융그룹 시너지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선진상품의 설계와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