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오는 6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인디 브랜드 페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인디 브랜드 페어는 지식경제부의 지원 아래 한국패션협회와 패션인사이트(발행인 황상윤)가 공동 주최한다.
참신하고 글로벌 마켓에 대한 감각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유능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육성된 인디 브랜드는 최근 국내 패션시장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셀렉트숍은 물론 메이저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패션협회가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인디 브랜드 페어’를 개최한다. |
인디 브랜드 페어 참가 자격은 2007년 1월 이후 창업한 인디 디자이너로, 참가신청 후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여부가 확정된다. 전체 참가 규모는 80여개 브랜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20일까지 한국패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26일 개별 통보되며 전시 참가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우수 디자이너에게는 PT쇼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