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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선진국 채무, GDP 50% 이하로 떨어뜨려야"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4.13 07: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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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선진국이 조속히 과감한 채무 감축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장기적으로 채무를 국내총생산(GDP)의 50% 혹은 그 이하로 떨어뜨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OECD 회원국의 평균 채무율은 현재 100% 수준이다.

OECD는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많은 선진국이 채무 감축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면서 "그들에게 중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평균 100%인 채무율을 2050년까지 50% 혹은 그 밑으로 떨어뜨려야 미래의 충격에 대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러자면 유쾌하지 않은 희생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