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RCZ가 중동지역에서 '올해의 쿠페'로 선정돼며 그 인기를 재확인했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12일 두바이 에미레이트 타워 호텔에서 진행된 중동 '올해의 쿠페' 행사에서 RCZ가 올해의 쿠페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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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의 RCZ가 중동지역 올해의 차로 선정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
푸조 RCZ는 지난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후 컨셉카는 상용화하기 힘들다는 통념을 깨고, 파격적으로 양산이 결정된 모델이다. 유려한 굴곡의 '더블 버블(Double-Bubble) 루프'와 푸조 특유의 곡선 라인이 더해져 감각적이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2009년 제25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량'으로 뽑힌 바 있다.
현재 RCZ는 중동지역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중동 쿠페 세그먼트에서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RCZ 다이나미끄(Dynimique)는 WRC랠리에서 증명된 푸조 스포츠카의 정교한 기술과 전통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푸조 만의 정확한 코너링과 핸들링 그리고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탄탄한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한편, RCZ는 푸조 20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감성을 표현하며 푸조의 브랜드 이미지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동을 포함해 총 약 2만대가 판매했다.
아울러 RCZ는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최신 1.6 THP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6단 자동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 RCZ 다이나미끄 6단 수동기어 모델 등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