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가 서울시와 함께 저소득 아동 교육비 모금을 위한 ‘희망 저금통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12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저금통 캠페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희망저금통 캠페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의 아동 교육비를 지원하고, 희망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대표(왼쪽 두번째)가 서울시 박원순 시장(왼쪽 세번째)과 희망 저금통 캠페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희망 저금통을 통해 모인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저소득가구 아동 교육비 지원 사업인 ‘꿈나래 통장’에 지원될 예정이며, 개봉식은 한국야쿠르트가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당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한국야쿠르트는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꿈나래 통장 지원 사업에 1억원을 기부한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대표는 “희망 저금통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전개돼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온돌 프로젝트’의 일환인 ‘희망마차’에 ‘팔도 꼬꼬면’ 선물 세트를 기부했으며, 2004년부터 서울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