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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1분기 당기순익 3139억…전년동기比 58.1% ↑

잠정 BIS 비율 14.6%, 잠정 Tier1 비율 12.2% 기록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4.12 17: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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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 2012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986억원) 대비 58.1% 증가한 3139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순이자이익은 이자수익평균자산 및 순이자마진의 감소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404억원(6.48%) 감소한 5827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및 비이자이익 합계는 전분기 대비 414억원 증가한 180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전분기 발생한 부실채권 매각손 규모 감소와 외화 파생상품 거래 이익 증가 등에 기인한다.

총경비는 상여금 지급이 반영됐던 전분기 대비 407억원이 가소한 3678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중소기업 및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소폭 증가해 전분기 1.18%에서 1.27%로, 연체비율은 0.59%에서 0.70%로 상승했다.

이 밖에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전분기 대비 250억원 감소한 1069억원이며,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 비율은 140.8%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잠정 BIS비율은 14.6%, 잠정 자기자본비율(Tier I ratio)은 전분기 대비 0.2% 상승한 1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