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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고객접점 '극대화' 컨셉카페에 가면…

가로수길 신 골프 카브리올레 전시, 홍대 '요조' 콘서트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4.12 16: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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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오는 13부터 19일까지 고객접점 늘리기의 일환으로 가로수길에 '골프 카브리올레 컨셉 카페'를 오픈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 커피스미스(coffeesmith)에서 '골프 카브리올레 컨셉 카페'를 오픈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3일에서 19일 골프 카브리올레 컨셉 카페를 오픈하고, 고객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쿠페, 시로코 R-line에 이어 소프트 탑 컨버터블, 골프 카브리올레까지 2030세대를 겨냥한 스타일리쉬 모델 등 연이어 선보인 폭스바겐코리아의 고객 접점 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됐다. 최근 폭스바겐코리아는 같은 장소에서 '시로코 R-Line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많은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골프 카브리올레 컨셉 카페'는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오픈카의 특성에 따라, '하늘을 품은 골프'라는 컨셉으로 전체적으로 맑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객참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플래시 게임으로 진행되는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탑 오픈시간(9.5초) 맞추기 이벤트'는 에스프레소잔 세트,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티셔츠 등을 선물로 제공하며, 커피 스미스를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메뉴 주문 시,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초콜릿을 증정한다.

아울러 14일, 15일 양일 간 저녁 7시부터 '홍대여신'이라는 수식어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미니 콘서트도 마련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향후 모델 특성에 따라 타겟 고객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고객 접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온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는 폭스바겐의 베스트 셀러 골프를 베이스로 개발된 컨버터블 모델이며, 최대출력 140마력(4200 rpm), 최대토크 32.6kg.m(1750rpm에서 2500rpm)에 달하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복합연비 16.7km/L의 경제성까지 갖췄다. 판매 가격은 439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