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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공공기관 1등 고객센터' 비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개소 6주년 기념식 가져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4.12 1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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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 고객센터가 지난 11일 개소 6주년을 맞았다. 이에 12일 건보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을 비롯해 유니에스, 효성itx, ktcs, 제니엘 등 11개 협력업체 및 상담사들과 함께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윌앤비전과 엠피씨가 협력사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협력기관 우수직원 으로 ktcs 진애경 팀장, 유니에스 윤혜선 상담원, 부일정보링크 박지영 팀장을 비롯해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6주년 개소식을 맞아 윌앤비전과 엠피씨가 '협력사 감사패'를 수상 받았다.
이어 공단우수직원으로 고객지원실 행정직 4급 박만수, 서울지역본부 행정직 4급 손상익, 대전지역본부 행정직 5급 김현진을 비롯해 8명이 표창을 받았다.

건보 고객센터는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6년 개소해, 지난 6년간 1억1500만건의 고객 상담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11년 고객센터 ARS 서비스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결과에서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 신속·정확한 상담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1년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보 고객센터는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고객센터 상담원이 참여해 홀몸노인 1000여명에게 주 2회 문안전화를 하는 ‘건강 드림콜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효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고객센터는 지난해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이후 공단의 업무확대에 따라 올해 4월에는 본부에 고객센터를 추가 신설했으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고, 불편사항 등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지속적인 고객센터 상담채널 확대와 시스템 선진화, 표준화된 상담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기관 1등 고객센터를 넘어 최고의 고객센터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앞으로 노인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고객센터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보 고객센터는 공공기관 최대 콜센터로 1400여명의 상담원이 연간 2600만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또 고객센터 개소 6주년을 기념해 서울고객센터에서는 ‘행복나눔 행사’로 협력업체인 ktcs, 유니에스, 효성itx에서 각각 2명씩 ‘우수상담사’를 선정해 상품권 및 꽃다발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