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영산강 죽산보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4대강 농축산물 토요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1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죽산보에서 열릴 예정인 4대강 직거래장터는 관광과 농산물이 어울어진 문화장터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장식에서는 농악공연을 식전행사로 탐방객들을 위한 풍선날리기, 무료 떡국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며, 생산한 싱싱한 제철 농특산물과 국내 정상급 나주축협의 쇠고기를 맛 볼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전남농협은 매주 토요일 죽산보 토요직거래장터와 매주 금요일 남악신청사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우리지역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영조 농협전남본부장은 “판매농협 중심의 전남농협 구현을 목표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전남의 우수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농가도 돕고 소비자에게 희망을 주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