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담양군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 부담경감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밭작물 수확 등 농작업 환경에 적합한 농기계 확보로 실질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 2억4800만원(군비 1억7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올해 구입을 지원하는 농기계는 199대로 대당 기준단가는 250만원이며 이중 50% 보조, 50% 농가부담이다.
지원대상은 70만 원 이상의 중․소형 농기계로 한국농기계조합에서 발간한 농업기계가격 책자에 수록된 기종 중 자율 선택할 수 있다.
1농가 당 지원 한도는 최고 250만원 한도에서 구입가격의 50%를 지원하며, 다만 영농조합법인이나 마을공동회로 구입할 경우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농기계 공급을 완료, 영농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고령화 시대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