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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골 열린음악회’, 매주 일요일 쌍암공원에서

주동석 기자 기자  2012.04.12 1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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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첨단골 열린음악회 상설 공연이 처음 열린 지난 8일 쌍암공원에서 공연을 축하하는 풍물패와 시민이 어울려 흥겨운 놀이마당을 펼치고 있다.

[프라임경제] 매주 일요일 광주 광산구 첨단 쌍암공원에서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산구는 “첨단골 열린음악회 상설공연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매주 일요일 시민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첫 무대를 연 상설공연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오는 15일 오후 4시 쌍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은 락 밴드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무대에는 실용음악을 배우는 학생들이 올라 자신들의 끼를 발산한다.

상설공연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피어나는 철쭉과 쌍암공원의 호수가 어우러져 좋은 추억을 시민에게 선물한다.

올해 공연에서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통음악과 아시아문화의 만남’ ‘퓨전국악’ 등이 준비됐다. 특히 그 동안 축적된 성과와 역량을 활용해 ‘월계동 장고분과 무양서원, 신창동 유적지 등의 문화유산 탐방’처럼 시민과 함께하는 종합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환 운영위원장은 “시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일상에서 같이 호흡하는 첨단골 열린음악회가 되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을 드리고, 지역의 문화기반이 강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