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2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사회공헌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사회복지 공익법인으로서 1952년 설립이후 민간 사회복지자원을 활용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산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유치하고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가스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누리사업’에 참여해 수혜대상 발굴 등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하게 된다.
또한 △작은도서관 설립 및 지원사업 △다문화‧외국인 사회정착 지원사업 등 광산구의 사회복지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아이템 발굴 및 사회공헌기금 유치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치해 다양한 방법으로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