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그윽한 봄꽃 향기를 만끽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광장을 봄꽃으로 단장시키고 있다.
북구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북구청 광장을 그윽한 봄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꽃 정원으로 단장시키고 주민과 함께 봄꽃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꽃 정원에는 아네모네, 마가렛, 팬지, 리빙스턴데이지 등 서양화 15종 10만본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북구청사 모형을 형상화한 꽃 조형물과 다육식물, 야생화, 종이꽃 등 각종 전시품 200여점도 선을 보인다.
봄꽃 전시 기간동안 관람객을 사로잡을 감미로운 음악회와 마술공연, 어린이 재롱잔치, POP작품체험, 도자기 체험, 건강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제5회 북구 구민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관람 온 주민들에게 축하도 받게 된다.
이외에도 북구는 한부모 가정 30세대를 초청해 가족사진 촬영, 가족 컵 페인팅 등 즐겁고 행복한 가족시간을 갖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매서웠던 추위를 뒤로하고 새봄을 알리는 꽃들을 다채롭게 전시해 놓았다”며 “아름다운 꽃 정원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