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박종수·이하 투교협)는 지방 투자자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금융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강사는 지역별 투자자교육협의회(8개지역) 사업과 연계해 배치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평소 금융 및 투자자교육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금융투자회사(증권사 등)에 재직 중인 과장급 이상 직원이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소정의 양식과 첨부된 강의계획서 또는 PT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투교협은 자체심사를 통해 이달 27일 해당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투교협 지역 교육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며 소정의 강사료를 제공 받는다.
이정수 투교협 간사는 “지방 주민은 서울 등 수도권과 비교할 때 투자자교육의 수혜를 덜 받고 있다”며 “이번 지역 금융전문가 강사풀 확보는 지방의 교육거점 확보 노력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금융투자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