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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오디션 통해 ‘유로 2012’ 간다

원정대 및 볼 케리어 선발…최종합격자, 준결승 관람 기회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4.12 1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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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13일부터 ‘유로 2012’에 참여할 ‘기아(KIA) 원정대’와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케리어(Kia Official Match Ball Carrier)’를 선발하는 ‘G마켓과 함께하는 기아자동차 유로 2012 오디션(Audition)’을 개최한다.

   
기아차는 ‘유로 2012’에 참여할 ‘원정대’와 ‘볼 케리어’를 선발하는 ‘유로 2012 오디션’을 실시한다.
‘기아차 유로 2012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13일부터 24일까지 이벤트 웹사이트나 G마켓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웹사이트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기아차 유로 오디션’은 참가자들이 자신 프로필·블로그·사진·동영상(UCC) 등을 인터넷 상에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것이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네티즌 투표 결과와 면접 등을 통해 4월 말까지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5월말까지 2번의 본선을 통해 ‘유로 원정대(6명)’와 ‘오피셜 매치 볼 케리어(1명)’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원정대’와 ‘볼 케리어’(보호자 1인 동반)는 오는 6월 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준결승전 경기를 관람하며, 기아차는 항공·숙박·경기 관람 등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 최초 예선 통과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G마켓 상품권을 증정하고,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G마켓 할인 쿠폰 및 준결승전 입장 티켓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대’는 ‘유로 2012’의 뜨거운 현장을 국내에게 생생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유럽 현지에서 한국과 기아차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볼 케리어’는 UEFA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발학생은 한국 대표로서 준결승전 경기에서 사용될 공을 심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은 기아차가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럽 축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세계적인 선수들의 빅매치를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팬들을 위한 이벤트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