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우디 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10일, 이산화탄소 상쇄금 5000만원을 에너지관리공단에 전달했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업계 최초로 참여한 아우디는 이산화탄소 상쇄금 5000만원을 에너지관리공단에 전달했다. |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함께 일상에서의 에너지 소비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한 자금을 마련해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 지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우디가 납부한 상쇄금은 약 3333톤(1만5000원/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는 30년산 신갈나무 약 33만3000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다. 이 아우디의 상쇄금은 아우디 이름으로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 지원 사업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아우디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량 차체 기술, 고효율 엔진 및 전기차 개발 등 친환경 부문에서도 앞서가고 있는 브랜드”라며 “한국에서도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친환경 부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 지난 2009년부터 총 1억5000만원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전달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돕는 중학교 희망 프로젝트 ‘영 파워 스쿨’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