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야 초접전으로 상황이 바뀌면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 연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이 '선거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사실상의 미래권력에 가장 가까운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야권 연대를 통해 12월 대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실마리를 찾은 셈이다.
아울러 낙동강 벨트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결과에 따라 경상도 민심에서도 철옹성 처럼 느끼지는 새누리당의 이탈세력이 나올 것을 감안한다면 야권연대는 시간이 갈수록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보수결집과 젊은층의 투표참여 확대로 성격구분된 이번 선거의 양상은 향후 12월 대선에서도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거 결과 최종 윤곽은 자정이 넘은 뒤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