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렌시스템즈그룹(ASG)이 한국시장 공식 진출을 선언하고, 올해 매출액 목표를 60억원으로 정했다.
11일 ASG는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ASG 솔루션 및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 향후 한국시장 공략전략 등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ASG 아태지역 프리세일즈 구날 카난 매니저는 “ASG는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수년에 걸쳐 인수합명을 진행한 결과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하나이상의 ASG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날 카난 매니저는 “지난 25년간 전세계 85%의 주요 기업의 IT최적화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SG는 IT라이프 서클 전반에 걸친 서비스 향상 및 비용절감, 리스크 완화를 고려한 고유의 솔루션을 개발해 배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SG는 전통적인 ESM 업체로 비즈니스서비스관리, IT서비스관리 관련 250여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스템성능관리와 가용성관리, ID관리, 메타데이터, 운영관리, 보안 등에 걸쳐 다양한 솔루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SG가 강조한 솔루션은 ‘클라우드 팩토리’다. ASG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자동화, 모니터링 운영의 최적화를 통한 사용자 주도의 서비스 제공과 잠재적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팩토리는 사설, 공용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구성하며, 관리하는 포괄적인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슈트다. 검증된 방식을 통해 ASG는 전체 산업에서의 모든 규모의 기업에 맞춤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서 사용자의 특정 IT와 비즈니스 수요를 만족시킨다.
ASG는 4월 중순께 한국 지사도 설립하고, 시장 내에 새로운 ASG통합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 지사는 솔루션 공급자로서 국내 고객들에게 IT인프라의 효율적 운용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 제공에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매출액은 60억원이다.
ASG 한국 지사 소승호 지사장은 “ASG는 사용자의 IT 환경을 계획, 배치, 제어 등 최적화 해 기존 기술과 투자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며 “ASG 한국지사는 지난해 아템포의 인수에 따라 그 비즈니스 영역에 아템포 제품과 ASG제품을 추가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