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은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152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은 1~2인가구 중심으로 변화하는 주거 트랜드에 맞춰 지난해부터 다양한 소형주택 신평면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금년도부터 분양하는 소형 주택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신규 런칭한 GS건설의 소형주택 브랜드 ‘자이엘라’의 첫 사업인 ‘신촌자이엘라’는 신촌 이대앞 옛 미라보 호텔 자리에 들어선다. 오는 4월말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다.
지하6층~지상23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0㎡~29㎡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 △전용 27㎡~36㎡ 오피스텔 155가구 등 총 247가구를 공급한다.
이대역과 경의선 신촌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신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최상층에는 도심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 시설과 북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촌자이엘라 조감도 |
광교오피스텔은 지하1층~지상3층에 문화시설·판매시설·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지상4층~20층에는 △전용 27㎡~31㎡(스튜디오) 1092가구 △전용 36㎡~42㎡(원룸) 134가구 △전용 46㎡~52㎡(투룸) 50가구 등 총 1276가구로 구성된다.
광교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1-1블록은 광교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16년 이전할 계획인 경기도청사 및 컨벤션센터에 인접해 있다. 또한 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및 버스환승센터와 인접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 도심 역세권이나 배후 수요가 확보된 지역 중심으로 소형 수익형 부동산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GS건설은 지난해부터 소형 주택 평면 및 브랜드 개발 등 소형 주택 사업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