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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소형 수익형 부동산 1523가구 분양

1~2인 가구로 주거 트랜드 변화…다양한 소형주택 신평면 개발·적용

최영식 기자 기자  2012.04.11 14: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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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은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152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은 1~2인가구 중심으로 변화하는 주거 트랜드에 맞춰 지난해부터 다양한 소형주택 신평면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금년도부터 분양하는 소형 주택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신규 런칭한 GS건설의 소형주택 브랜드 ‘자이엘라’의 첫 사업인 ‘신촌자이엘라’는 신촌 이대앞 옛 미라보 호텔 자리에 들어선다. 오는 4월말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다.

지하6층~지상23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0㎡~29㎡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 △전용 27㎡~36㎡ 오피스텔 155가구 등 총 247가구를 공급한다.

이대역과 경의선 신촌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신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최상층에는 도심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 시설과 북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촌자이엘라 조감도
이어 5월에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1-1블록에 지하6층~지상20층 2개동 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 예정이다.

광교오피스텔은 지하1층~지상3층에 문화시설·판매시설·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지상4층~20층에는 △전용 27㎡~31㎡(스튜디오) 1092가구 △전용 36㎡~42㎡(원룸) 134가구 △전용 46㎡~52㎡(투룸) 50가구 등 총 1276가구로 구성된다.

광교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1-1블록은 광교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16년 이전할 계획인 경기도청사 및 컨벤션센터에 인접해 있다. 또한 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및 버스환승센터와 인접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 도심 역세권이나 배후 수요가 확보된 지역 중심으로 소형 수익형 부동산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GS건설은 지난해부터 소형 주택 평면 및 브랜드 개발 등 소형 주택 사업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