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뇌물비리 사건에 따라 지방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져 6억원이 넘는 시민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시점에서 취업사기 의혹사건까지 불거져 또 다시 지역사회와 시민의 자긍심을 훼손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우리는 수사당국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성명서는 "언론보도에 의하면 아파트 청소부 아줌마(57)가 2년전 아들의 취업알선을 제안하고 금품을 건낸 사건에 대해 최근 검찰에 이어 경찰까지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우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수사당국의 수사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지켜볼 것이며, 아울러 사건 연루자들의 죄상이 드러날 경우 엄벌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