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가 기업용 트위터가 20만명 트윗을 돌파,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KT는 지난 9일 기준 트위터 공식계정이 10만명 팔로워, 20만명 트윗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최근 올레샵을 통한 단말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트위터도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이를 CS업무와 마케팅 등 다양하게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대응도 대폭 개선된다. 기존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궁금증에 대한 문의가 있을 때만 대응했으나, 이번 개선을 통해 KT는 미리 궁금증을 인지해 고객에게 알리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
이와 함께 KT는 딱딱한 CS용도로 사용돼 왔던 트위터를 고객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다른 기업들의 경우, 트위터는 기업홍보 역할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KT는 고객응대 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