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기자 기자 2012.04.10 14:32:14
[프라임경제] 혼다는 지난 5일 중형차량의 연비 및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한 ‘New CVT(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New CVT는 차세대 혁신 기술인 혼다의 ‘어스 드림 테크놀러지(Earth Dreams Technology)’에 최근 추가된 기술이며, 이날 발표한 ‘All-New Step WGN’과 ‘Step WGN Spada’모델에 처음으로 장착했다.
혼다는 기존 CVT대비 약 5%의 연비효율을 자랑하는 New CVT를 선보였다. |
지난 2011년 11월 혼다가 발표한 ‘어스 드림 테크놀러지(Earth Dreams Technology)’는 기술혁신을 통한 차량 성능 향상 및 고 연비 실현과 동시에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혼다의 노력이다.
혼다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목표로 연비와 효율적인 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엔진을 비롯한 기술적인 부분들에 친환경의 요소를 더욱 많이 연구발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스 드림 테크놀러지(Earth Dreams Technology)의 일환으로 개발된 엔진과 CVT는 지난 동경모터쇼의 N-BOX에 최초로 적용됐으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어코드 컨셉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