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선언 하고 있는 윤기정씨. |
[프라임경제] 민주당 강진지역위원회 윤기정 前 협의회장이 4․11총선 전남 강진.영암.장흥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황주홍 후보가 강진군수로 재직시절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고 10일 양심선언했다.
유인학 후보측에 따르면 윤 씨는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황 후보가 각 면(面)단위 협의회장들에게 사전 선거운동을 직접 지시했으며, 강진지역 조직관리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청 업무시간이 끝나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평균 2시간 이상 군수 집무실에서 사실상 황 후보가 협의회장 모임을 주도했으며, 자신도 지역조직 책임자로서 회의에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황 후보가 고향에서 8년 동안 3선(選) 강진군수로 재직하면서 각 종 비리와 의혹에 휩싸였으며, 최근 찹쌀과 토하젓 선물 등 사전 선거운동 의혹으로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를 받는 등 ‘관권선거’ 논란이 제기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양심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