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 북구,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공모

10개 선정기업에 총 1억 3000만원 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4.10 11:31: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개발사업비를 지원한다.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자체 브랜드 디자인 개발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참여 희망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이 자체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통해 기업 이미지 향상, 매출신장, 투자유치 등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북구는 공모된 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제품특징과 기업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업브랜드(CI.BI), 포장디자인, 카달로그 등 기업이 희망하는 한 가지 분야의 디자인 개발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10개 기업에 총 1억 3000만원의 개발사업비를 지원하고 기업은 지원되는 금액의 30%이상만 자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과 여성인력 등을 배려한 장애인.여성.사회적 기업에 가산점수를 부여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기업의 개성과 장점을 잘 드러낸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08년부터 40개 기업에 3억 7000만원의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해 매출신장 등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www.bukgu.gwangju.kr) 또는 (재)광주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gdc.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