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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 5억 규모 자사주 취득해 주가안정 도모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4.10 1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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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타바이오메드(059210·대표 오석송)가 주가안정을 위해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현대증권과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은 10일부터 10월 9일까지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해 직전년인 2010년 대비 각각 8%, 18% 증가한 252억원의 매출액과 35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의료소재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며 "이에 따라 주력제품인 봉합원사, 치과용 재료 등 기존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신규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고,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의료용 소재개발 전문기업으로 생분해성봉합원사, 치과용 골수복재 및 인공뼈 등을 개발·생산하며 전 세계 9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