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SBC은행은 북한산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아름다운 숲 가꾸기’ 행사를 10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에서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는 HSBC은행이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매튜 디킨 행장을 비롯한 HSBC임직원과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 등 약 4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무분별한 등산으로 훼손된 국립공원 내에 철쭉과 진달래를 심어 샛길을 차단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복원하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에서 진행됐다.
'국립공원 아름다운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중인 HSBC 임직원. |
이 날 행사에는 HSBC은행이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한 자원봉사 휴가제도를 활용하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HSBC 은행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전 직원들에게 연 2일의 유급 자원봉사 휴가를 부여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HSBC은행 매튜 디킨 행장은 “HSBC은행은 환경은 우리 세대만이 아닌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 믿음으로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매년 숲 가꾸기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방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환경 보존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HSBC 그룹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2007년부터 5년간 세계 주요 환경 단체들과 1억 달러 규모의 ‘기후변화 공동 협력 프로그램 (Climate Partnership)’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HSBC그룹은 ‘지구시간 (Earth Hour)’, ‘세계 환경의 날’ 등 글로벌 환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