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001500·대표 제갈걸)은 오는 12일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개 종목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LS 608호'는 KOSPI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S&P500이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월지급식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있다. 매 평가 시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100%(4, 8개월), 95%(12, 16개월), 90%(20, 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55%(36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가격의 55% 이상인 때 매월 원금의 0.86%(최대 연 10.32%)를 지급하나 만기평가일 종가가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해 끝난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ELS 609호'는 현대모비스와 SK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3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85%(3, 6, 9, 12개월), 80%(15, 18, 21, 24개월), 75%(27, 30, 33, 36개월)이상이면 연 13%로 수익을 확정,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더라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39.0%(연 13.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
'ELS 610호'는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있는 3년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며 현대백화점과 현대중공업이 기초자산이다.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85%(6, 12개월), 80%(18, 24개월), 75%(30, 36 개월)이상인 때 연 15%로 수익을 확정해 상환한다.
만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45%(연 15%)의 수익을 지급하나 전체투자기간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을 감안해야 한다.
끝으로 'ELS 611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발행일인 13일 KOSPI200지수를 기준지수로 삼는다.
투자기간 1년 6개월 후 평가 때 KOSPI200지수가 장중가 포함해 기준지수의 100~120%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4%의 수익을 지급하고 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해 올랐다면 4%의 수익을 확정한다. 만기 평가일 지수가 80~100%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3%의 수익을 지급하고 지수가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2%의 수익이 확정된다.
만약 지수가 기준지수 120% 초과 상승했다가 만기평가일 지수가 기준지수의 80%인 경우 양방향으로 수익이 발생해 120% 초과 때 4%, 하락에 따라 최대 13%의 수익을 확정해 만기일에 최대 17%의 수익을 보장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608~610호는 고위험, 611호는 저위험으로 분류되며, 모집금액은 전 상품 모두 50억원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HMC투자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문의는 이 증권사 금융센터(1588-6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