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드림미즈(대표 천선아)가 운영하는 주부포털 NO.1 미즈가 4월11일 19대 총선에 대한 주부들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가 ‘투표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26일부터 4월4일까지 총 10일간 미즈 회원 16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88%가 여성, 30%가 35세~40세로 가장 많았다. 투표 참여 여부에 대한 설문에 응답자의 82% 참여하겠다고 답했으며,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에 그쳤다.
후보자를 지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인물 됨됨이가 48%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공약(32%), 정당(15%), 여론 등(5%) 순으로 이어졌다.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는 공약으로는 복지정책이 43%로 1위를 차지해 2위와 큰 차이를 보였으며, 그 뒤를 ‘고용·노동정책’ 23%, ‘교육정책’ 18%, ‘여성정책’ 7%, ‘부동산정책’ 4%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여성공약 중 관심 있는 부분으로는 보육·교육비가 50%를 차지해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 관련된 내용임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여성 취업 지원 정책’ 27%, ‘육아지원정책’ 15%, ‘출산장려지원정책’ 5% 순으로 이어졌다.
특이한 응답으로는, 최근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SNS를 통한 투표 독려에 대한 설문에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정치적 의사표현의 장이 될 수 있다가 44%, 단순 투표 독려는 정치 참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가 21%로 1, 2위를 차지하며 응답자의 65%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특정 논리만을 확대 및 재생산하는 부작용이 있다’가 20%, ‘비방 혹은 흑색선전이 난무해질 수 있다’는 13%로 부정적인 평가는 절반에 못 미쳤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미즈의 관게자는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 관련된 공약은 여성과 주부들의 NO.1 관심사”라며 “주부포털 NO. 1 미즈도 보육과 교육을 비롯해 여성취업과 육아지원, 출산장려지원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